개리는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人'에서 이광수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런닝맨’ 멤버들과의 첫 만남에서 광수를 처음 만났고, 하하랑 나랑 광수랑 셋이서 친해지기 위해 술을 마셨다”고 설명했다.
개리는 “하하 집에서 밤을 새운 후 다시 놀러 나가자며 집을 나섰는데 제 차에 이광수 씨의 구토가 도배돼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광수는 “내가 속이 불편하다고 이야기를 해야 되었는데 그때 조심스러워서 얘기를 못 했다”고 고백했고, 개리는 “얘가 그 정도로 낯을 가린다”고 거들었다.
이광수는 “너무 미안해서 안에 입고 있던 티셔츠를 벗어 토사물을 닦아냈다”고 말했고, 이어 “방청객들이 나를 경멸하는 표정으로 보신다”며 씁쓸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