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IoT지식능력검정” 시험 시행

2015-08-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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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첫 시험 시행할 예정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한국사물인터넷협회(회장 이형희, 이하 협회)는 사물인터넷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IoT지식능력검정」을 개발하여, 미래창조과학부의 검토를 거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민간자격등록을 완료했다.

이는 올해 11월에 첫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산업은 연평균 30%대의 시장 성장률이 전망되고 있다.

기업은 물론 일반인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물인터넷 산업 활성화와 인력기반 확대를 위해 사물인터넷 관련 산업 분야의 재직자, 대학생 및 IT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의 사물인터넷 지식수준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자격시험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IT 관련 기업 재직자 및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71.3%가「IoT지식능력검정」시험이 취업 및 직무능력 향상(자기 계발)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사물인터넷 관련 기업의 인사․교육 담당자 대상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3.0%가 사물인터넷 시장 성장률만큼 인력 수요 또한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하였으며, 응답자의 59.3%는 사물인터넷 분야 중, ‘디바이스/솔루션 분야’ 기술 인력의 수요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사되었다.

「IoT지식능력검정」시험은 사물인터넷 관련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디바이스‧플랫폼‧네트워크 등의 기본적인 기술은 물론 자동차, 가전, 의료,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비즈니스모델을 분석하는데 필요한 능력까지 평가하게 된다.

협회는「IoT지식능력검정」합격자에 대해 기업(관)에서 채용면접/인사고과 시 반영 등의 우대와 대학 등에서 성적반영/학점인정 등의 혜택 부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회「IoT지식능력검정」시험은 오는 11월 22일(일)에 시행되며, 객관식 50문항의 필기시험으로, 전국 5개 지역 시험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자격검정 홈페이지(http://cp.kio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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