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양사 합병으로 통합 지주회사인 SK(주)가 최대주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0일 합병을 결정한 SK그룹은 이날 자산총계 5조4613억원의 대형 통합 지주회사에 대한 등기를 완료했다.
합병을 통해 SK그룹은 SK C&C가 SK 지주회사를 지배해온 불완전한 옥상옥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SK C&C의 ICT(정보통신기술) 역량과 SK의 자원을 결합해 신규 유망사업 발굴에 나선다.
또 ‘SK 주식회사 홀딩스’와 ‘SK 주식회사 C&C’라는 회사 내 체제명을 정하고 각각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과 경기도 분당 사옥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