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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토론회 장면 [사진=오산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8/03/20150803142733329717.jpg)
학생 토론회 장면 [사진=오산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14~15일 한신대학교에서 ‘We! Talk, Oh! Talk – 제1회 오산시 전국 학생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오산시·솔브릿지 국제대학·한신대학교 공동 주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교육부·경기도교육청 후원으로 진행되는데 전국 초 중 고 각 급별 48개씩 총 144개 팀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토론수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토론 프로그램을 추진해왔으며, 전국 대표 교육도시로서 토론 문화를 이끌어 가고자 수년 간 노력 끝에 올해 첫 대회를 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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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에는 각 급별 예선리그전이 열리고 2일차에는 예선을 통과한 팀끼리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선발한다. 이에 고등부 우승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을, 초·중등부 우승팀에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장상을 수여하고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타인을 배려하고 자신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토론 습관을 배양하고자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며 “교육도시 오산에서 수년 간 대회를 준비한 만큼,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생각을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osandebate.org)나 평생교육과(031-8036-752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