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오 나의 귀신님 임주환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10회에서는 서늘한 표정으로 신순애(김슬기)를 죽인 기억과 깨진 휴대전화를 만지작 거리는 최성재(임주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내 최성재는 CCTV 등 살인증거와 살인도구가 쌓인 캐리어에 신순애의 휴대전화를 넣는다.
지구대 훈남 경찰인 최성재는 학창시절 때 부모와 친구들의 학대로 악귀에 씌인 후 이중적인 성격을 갖게 됐다.
'내 안에 음탕한 처녀 귀신이 산다!'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인 '오 나의 귀신님'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