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2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인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가 중소형 전 타입 마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29~30일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1·2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244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614명이 몰려 평균 1.4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경기 김포시 풍무2지구 24블록 1로트에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22개동 총 246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269가구 △72㎡ 563가구 △84㎡ 1379가구 △100㎡ 132가구 △112㎡ 124가구로 중소형이 약 90%를 차지한다.
내년 6월 입주 예정인 1차 단지 2712가구와 함께 5179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브랜드타운을 이루게 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5~6일 이뤄지며 지정 계약일은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100만원 중후반 수준이로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사우동 571-2번지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