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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라가 멕시코 중간선거 투표 당일인 지난 6월7일(이하 현지시간) 야당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 연방검찰 선거 사범 전담 수사팀이 조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1일 보도했다.
에레라는 선거 당일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하는 것을 잊지 맙시다. 녹색과 함께 합시다. 녹색은 약속을 지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발언은 야당인 녹색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는 이와 관련해 최근 한 스포츠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소신대로 말을 했을 뿐"이라면서도 "다소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시인했다.
에레라는 지난달 2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공항에서 평소 멕시코 축구대표팀을 강하게 비판해온 멕시코 아스테카TV의 한 기자를 폭행한 것과 관련해 멕시코축구협회로부터 해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