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배우 차승원 힙합그룹 에픽하이와 3년간 재계약을 맺었다.
차승원과 에픽하이는 최근 별다른 이견 없이 서로 기쁜 마음으로 3년간 재계약을 결정함으로써 YG와 계속 함께하게 됐다.
또한, 10여 개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어 광고계를 접수한 것은 물론 최근에는 영화 ‘고산자’에도 캐스팅되는 등 다방면에 활약을 보이고 있다.
에픽하이는 타블로가 솔로 앨범 ‘열꽃’을 내면서 YG에 합류한 이후 DJ 투컷, 미쓰라진도 전속 계약을 맺었다. YG를 통해 7집 ’99’와 8집 ‘신발장’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에픽하이는 지난해부터 중국, 일본, 아시아 투어는 물론 최근에는 북미투어를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하는 등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타블로가 새로운 뮤지션 발굴을 위한 레이블 ‘하이그라운드’를 설립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차승원과 에픽하이, YG는 함께 한 이후 서로 윈윈하는 결과물들을 하나 둘 만들어 가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아왔기에 이번 재계약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고 YG엔터테인먼트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