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정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일자리 문제는 당대당으로 입씨름할 게 아니다"면서 "야당도 적극적인 자세로 국회에서 잠자는 법 처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미지 확대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31일 "야당이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에 통과되지 않고 있는 청년일자리 창출법안 처리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사진제공=새누리당]](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7/31/20150731103123194532.jpg)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31일 "야당이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에 통과되지 않고 있는 청년일자리 창출법안 처리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사진제공=새누리당]
그러면서 "최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정부가 발표한 청년일자리 대책이 대단히 미흡하다고 평가했다"며 "정부 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을 할 수 있지만 더 관심을 가져주실 것은 관련 법안 처리"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표적 청년일자리 창출 법안인 서비스발전기본법은 한국개발연구원(KDI) 분석 결과 2020년까지 약 35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황 사무총장은 또한 선거제도 개선과 관련, "새누리당은 국민만 바라보며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공천·선거제도를 개정하겠다"면서 "혁신을 통해서 내년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