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 날’ 민아 “태도 논란? 유쾌한 친구들이라고 생각해줬으면”

2015-07-3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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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열린 MBC MUSIC 리얼리티 여행 프로그램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 제작발표회에 입장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태도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CGV에서 진행된 MBC뮤직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 기자간담회에는 걸스데이 멤버 소진, 민아, 유라가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걸스데이는 타이틀곡 ‘링마벨’ 홍보차 인터넷 방송인 최군TV에 출연해 태도논란을 빚었던 것을 언급했다.

앞서 걸스데이는 최군TV에 출연해 BJ 최군을 무시하는 듯한 모습 등으로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민아는 “이번 활동이 짧았고 최근 방송태도 논란이 있었다”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활동이 좀 짧았던 느낌이 있다. 그래도 신경을 많이 쓴 만큼 뿌듯하게 활동했고 잘 마무리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멋진 날’을 보고 우리를 ‘유쾌하고 발랄한 친구들이구나’라고 좋게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어느 멋진 날'을 통해 아시아의 하와이로 불리는 일본의 오키나와에서 꿈같은 4박 5일간의 일탈을 즐겼다. 멤버들의 4인 4색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은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MBC뮤직에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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