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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글쓰기 교육 프로그램 '과거로의 여행' 수업]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매주 화요일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글쓰기 교육 프로그램 '과거로의 여행'을 실시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5년도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 분과 공모사업으로 선정,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열고 있다.
오리엔테이션, 자서전 쓰기(2시간씩 총 10회), 한국민속촌 문화나들이, 출판기념회 등 순으로 진행된다.
단순히 글쓰기만 배우는 게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의 인생 회고, 내 가족, 일과 사랑, 자신 연대기 등을 주제로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까지 설계한다.
결과물은 별도 스캔을 받아 책자로 제작되며 연말 서대문구청에서 자서전 출판기념회도 열 예정이다.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마련되며 내달 14일까지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반기 과정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02-363-998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