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조후 계도장면[사진제공=보령해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해경은 지난 29일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표류중인
물놀이객 2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4시36분경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김모씨(62세, 충남 논산 거주)가 수영경계선이 돌출되어 경계선 기준이 없는 우측 끝부분에서 고무튜부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중 소리쳐 구조 요청을 하자
또 같은날 오후 4시경 대천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강군(20세 공주거주)가 25번 부이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중 수영경계선 밖 50M 해상으로 밀려나자 해상순찰팀이 수상오토바이를 이용 안전하게 구조하여 표류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안전계도 하였다.
보령해경관계자는 “입욕중 조금만 방심을 해도 순식간에 깊은 곳으로 떠밀려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