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분당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자동차 번호판을 부정 사용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분당경찰서(서장 신현택)는 “체납으로 앞 번호판이 영치되자 뒷 번호판을 앞 번호판에 부착하고, 뒷 번호판은 위조·부착해 운행한 김모(51·버스기사)씨를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27일 오전 11시께 성남시 분당구 소재 A마트 주차장에서 교통법규 위반으로 과태료(188만원)가 체납돼 앞 번호판이 영치되자 뒷 번호판의 봉인을 제거, 앞 번호판에 부착하고 뒷 번호판은 플라스틱으로 위조해 부착하는 등 자동차 번호판을 10일간 부정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