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쏘렌토[사진=기아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기아차가 미국에서 안전벨트 결함이 발견된 2016년형 쏘렌토 2587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30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3일~12월 10일 사이에 생산된 2016년 쏘렌토에서 조수석의 안전벨트 버클의 조립문제가 발견돼 벨트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다. 이에 충돌 사고 발생 시 부상 위험이 있기 때문에 기아차는 차 소유주에게 결함을 알리고 다음달 18일부터 안전벨트 버클을 무료로 교환해줄 예정이다. 한편 2016년형 쏘렌토는 지난 3월에도 가속페달 결함 때문에 미국에서 1만2361대가 리콜됐다. 관련기사WSJ "현대·기아차, 美 시장서 테슬라 최대 라이벌로 부상"노조 회계공시에 91% 참여…기아차 노조는 미공시 #기아차 #리콜 #쏘렌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