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특별연설을 통해 "일자리가 민생이자 복지인 만큼 청년 세대, 즉 우리의 아들딸을 위해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청년 세대의 분노와 좌절은 '일자리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노동시장이 유연한 미국과 달리 한국의 노동시장은 매우 경직돼 있는데, 이 때문에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힘들고 많은 청년들이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와 우리 새누리당은 현재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를 위한 개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31일에는 유엔 본부를 방문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