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월드컵’ MS 이매진컵 개막…전 세계 110명 학생 경합

2015-07-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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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는 세계 최대 학생 정보기술(IT) 월드컵인 ‘이매진컵 2015 월드 파이널’이 미국 시애틀에서 28일(현지시각) 개막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대표인 JY6팀을 비롯해 전 세계 33개국에서 선발된 33개 팀, 110명의 학생이 최종 우승을 놓고 3박 4일 동안 경쟁을 벌인다.

JY6팀은 창의적인 규칙과 동양적인 느낌을 극대화해 호평받은 퍼즐게임 ‘린: 퍼즐에 들어간 소녀’(Lynn: A Girl Into Puzzles)로 게임 부문에 출전한다.

한국 대표팀은 2007년 제5회 이매진컵부터 지난해까지 8회 연속 결승 무대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매진컵 2015 월드파이널은 3개의 핵심 경쟁부문인 △게임 △이노베이션 △월드 시티즌십으로 구성된다.

1차로 각 부문의 1~3등을 선발하며, 부문별 1등을 차지한 3개 팀이 이매진컵 최종 우승을 놓고 다시 경쟁한다.

1차로 선발된 각 부문 1등 팀에게는 5만 달러(약 5700만원)의 상금과 함께 PAX(게임 전시회), 유스스파크 등 다양한 이벤와 MS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최종 우승자 선발은 대회 마지막 날인 31일 진행되며 웹캐스트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최종 우승팀은 선발 직후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를 직접 만나 대화하는 자리를 갖는다.

존 스캇 타인스 MS 이매진컵 총괄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나아가 실현할 수 있는 기업가 정신을 배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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