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남한강에 쏘가리·뱀장어 4만마리 방류

2015-07-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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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생태계 보호와 수산자원 증식을 위해 어린 물고기(치어) 4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8일 양근대교 아래 양근섬에서 쏘가리와 뱀장어 치어 4만여 마리를 남한강에 방류했다.

군은 1996년부터 치어 방류를 해오고 있다. 올해는 1억2500만원을 들여 쏘가리 등 치어 5종 272만여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기노준 군 지역개발국장은 "이번 방류로 생태계 보전과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민들과 방류 어종 등을 협의, 지속적으로 내수면 치어 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에는 남한강과 북한강에 어업인 120여명이 어업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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