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서울 서초구 멀츠코리아 본사에서 ‘멀츠코리아 아이디어 콘테스트’ 대상을 차지한 경북대 ‘블라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멀츠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독일계 제약사 멀츠코리아는 ‘멀츠코리아 아이디어 콘테스트’ 대상에 경북대 3학년 권윤혜·이승현·최보원씨로 구성된 ‘블라썸’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멀츠코리아의 기업 인지도를 높일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부터 2개월여간 진행됐다.
대상팀에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 멀츠코리아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최우수상에는 부산대(김아정·이도현)가, 우수상에는 경북대(김윤현·석정훈·문다미)와 연세대(이현정·박선희·정은희), 한양대(박수홍·윤보람·박원희)가 각각 선발됐다.
유수연 대표는 “대학생들의 개성 넘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면서 ”앞으로 대학생들이 역량을 펼칠 기회의 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