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노동시장선진화특별위원회 간사인 이완영 의원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다음주 내에 경제계 5단체와 특위의 간담회가 있고, 한국노총과도 회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노동개혁 특위인 노동시장선진화특별위원회 간사인 이완영 의원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다음주 내에 경제계 5단체와 특위의 간담회가 있고, 한국노총과도 회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김무성 대표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정부의 노동정책에 반대하며 천막농성 중인 한국노총 지도부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새누리당]
이 의원은 또 "빠른 시일 내에 청년들과의 대토론회를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일자리문제 극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각에서 특위 활동이 고용유연성에 지향점을 두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이는 오해이고 왜곡"이라면서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개선, 취약한 사회안정망 보완,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이 목표"리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박근혜 정부가 추진 중인 4대 개혁(공공·노동·금융·교육) 가운데 노동개혁의 성공 여부야말로 주춧돌이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노동시장의 공정성을 확보해 활기차고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산업현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