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노동개혁’ 잰걸음…내주 경제5단체·한노총 연쇄 간담회

2015-07-29 12:1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이 하반기 중점 국정과제인 '노동개혁'을 위하 노동계 인사들과 만날 계획을 짜는 등 개혁 추진 속도를 내고 있다. 

새누리당 노동시장선진화특별위원회 간사인 이완영 의원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다음주 내에 경제계 5단체와 특위의 간담회가 있고, 한국노총과도 회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노동개혁 특위인 노동시장선진화특별위원회 간사인 이완영 의원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다음주 내에 경제계 5단체와 특위의 간담회가 있고, 한국노총과도 회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김무성 대표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정부의 노동정책에 반대하며 천막농성 중인 한국노총 지도부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새누리당]


이 의원은 또 "빠른 시일 내에 청년들과의 대토론회를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일자리문제 극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각에서 특위 활동이 고용유연성에 지향점을 두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이는 오해이고 왜곡"이라면서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개선, 취약한 사회안정망 보완,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이 목표"리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박근혜 정부가 추진 중인 4대 개혁(공공·노동·금융·교육) 가운데 노동개혁의 성공 여부야말로 주춧돌이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노동시장의 공정성을 확보해 활기차고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산업현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