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문화탐방으로 논산 배워요”

2015-07-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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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대학 교수 및 교직원 대상 ‘논산투어’-

▲논산투어 돈암서원에서[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가 지역의 문화와 역사 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관내 대학 교수와 교직원들을 위한 역사·문화탐방을 추진, 논산 알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논산시는 29일 건양대학교 교수 및 교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논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이해를 높이기 위한 논산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전국 각지에서 오는 관내 대학신입생들의 교육을 맡고 있는 지역 대학 교수와 교직원에게 논산의 명소와 문화재 답사를 통해 지역의 문화유적과 역사 등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자긍심 고취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논산 8경중 1경인 관촉사를 비롯해 기호유학의 본향인 돈암서원, 계백장군의 충혼이 서려있는 계백장군유적지 등 문화탐방으로 진행되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논산투어는 건양대를 시작으로 30일에는 금강대학교 교수 및 교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폴리텍바이오대학도 참여할 예정으로 논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이해를 돕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금번 논산투어가 지역소재 대학 교수 및 교직원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까지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시민과 함께하는 탐방기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소개로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논산학(論山學)강좌를 비롯해 모범장병, 육사생도 대상 문화답사 등 지역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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