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8일 새만금 현장간담회를 열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와 '새만금지역 지적 및 공간정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 이행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두 기관은 새만금 홍보관과 노출부지 등을 둘러보면서 관련업무 수행을 위한 실무협의회에서 세부적인 업무추진 방향을 설정하기로 했다.
향후 LX공사에서 측량 및 공간정보시스템 관련 전문가를 새만금청에 파견하는 등 현장 위주의 실질적인 협약사항 이행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협업 사업의 선도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LX공사와 업무협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