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3D프린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2015-07-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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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고용노동부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3D 중심의 기계‧건축설비, 가구 디자이너 및 기능인력 양성」교육 수료식이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에서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5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한 1기 교육의 수료생들과 지난달 29일부터  24일까지의 2기 교육 수료생들 모두를 대상으로 이뤄졌고 총 58명이 교육에 참여, 43명이 수료하게 됐다.

훈련 내용은 강의실에서 3D프린팅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은 후 기업체 현장체험 교육을 거쳐 취업으로까지 연계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기업체들이 외주에 의존했던 견본제품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능 인력을 양성 관내업체에 취업시킴으로서 관련업체의 구인난 해소 및 원가절감이 가능하게 된다.

교육생들은 3D프린팅 기술이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분위기에 발맞춰 SNS에서 자체 동아리를 꾸려 새로운 정보를 교환하고 각자의 작품사진을 뽐내며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추후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출력한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

경동대 관계자는 “다음달까지 실습실을 개방하여 보다 많은 작품을 출력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고, 이러한 열정을 반영하여 앞으로 교육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동대학교와 협력하여 일자리센터를 통해 교육생을 관리하고 적격업체에 취업을 알선하는 등의 사후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라며, 3D프린팅 기능이 필요한 관내 기업체의 인력수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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