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교육가족 회복력 지원을 위한 제주연수원 건립 △주요정책 협력개발과 상호 벤치마킹 △학생 교환(체험)학습 교류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교류 △학생 힐링 프로그램 운영 △교육활동 우수 자료 공유 △교육(재능)기부 교류 △전문분야 등 연수 관련 강사 교류 △대학진학 정보 공유 △교원 인사 교류 확대 △일반직공무원 인적 교류 확대 등 총 11개의 교류·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 밖에도 학생과 교원, 일반직공무원 등의 인적 교류 확대를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두 교육청은 풍부한 인적․물적자원을 보유한 서울과 청정 자연·문화·관광자원을 지닌 제주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서로의 지역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제주도교육청 이석문 교육감은 "서울과 제주의 교육 가족들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곳을 꼽으라 하면, 서울은 '제주', 제주는 '서울'을 꼽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시·도 교육청 사이의 교류․협력 사업을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