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위도, 낭만의 한여름 음악캠프 개최

2015-07-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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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꿈과 낭만이 가득한 섬 전북 부안 ‘위도’에서 관광객을 위한 한여름 음악캠프가 개최된다.

29일 부안군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위도해수욕장 야외공연장에서 ‘제12회 한여름 음악캠프’가 열릴 예정이다.
 

▲부안 ‘위도’에서 관광객을 위한 한여름 음악캠프가 오는 31일부터 개최된다 [사진제공=부안군]


위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위사모닷컴’과 ‘아이위도’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캠프는 이 기간 매일 저녁 8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시카고밴드, 싱건지밴드 등 라이브 가수 및 통기타 가수들의 음악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음악캠프는 관광객과 주민이 어울려 바닷가에서 밀려오는 바람과 시원한 파도소리로 무더운 더위를 잊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임채영 위사모닷컴 대표는 “음악캠프는 아름다운 위도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에게 위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만들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위사모닷컴은 위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위도면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결성한 단체로 위도에서의 펼쳐지는 각종 문화행사 및 축제 등을 통해 아름다운 위도를 널리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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