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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한미약품 8000억원 신약 기술 수출 계약 체결… 29일 주가에도 큰 영향 미칠 듯
한미약품은 베링거인겔하임과 자체개발중인 내성 표적폐암신약 'HM61713'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한미약품의 주가는 전일보다 6.03% 오른 54만5000원에 장을 마쳤으며 덩달아 29일 주가에 기대감이 크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임상시험, 시판허가 등에 성공할 경우 계약금 5000만 달러(한화 약 582억7500만원) 외에 단계별 마일스톤 6억8000만달러(한화 약 7925억원)를 별도로 지급받는다.
한미약품 손지웅 부사장은 “폐암치료제 개발에 대한 축적된 역량을 갖춘 베링거인겔하임과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HM61713의 성공적 개발을 통해 폐암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손지웅 부사장은 “폐암치료제 개발에 대한 축적된 역량을 갖춘 베링거인겔하임과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HM61713의 성공적 개발을 통해 폐암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