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에이프로젠은 자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슈넬생명과학의 매각 계획을 철회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이프로젠은 그간 2곳의 국내·외 바이아웃(Buyout·경영권 인수) 펀드와 슈넬생명과학 매각 협상을 벌여왔다. 회사는 매각 대신 슈넬생명과학 지분의 추가 확보로 직접 지배를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슈넬생명과학을 에이프로젠 제품의 국내·외 판매법인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코스피 '공포지수' 급등…"하반기 증시 본격 조정" 전망 外5월 상승장에도 거래대금 급감… 전문가 "6월 우상향 여력은 여전" 外 앞서 슈넬생명과학 2대주주였던 김재섭 에이프로젠 대표는 보유 지분 전량을 기관투자자에게 장외 매각했다. 회사 측은 “이렇게 확보한 자금 대부분도 향후 에이프로젠이 슈넬생명과학의 지분을 추가 확보해가는 데 사용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바이아웃 펀드 #바이오시밀러 #바이오의약품 #슈넬생명과학 #에이프로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