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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7/28/20150728163454517279.jpg)
[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는 28일 장애인고용 우수기업인 수원 소재 에스원CRM(주)을 방문해 5번째 ‘사회적일자리 발전소’ 회의를 주재하고, 위원들과 장애인 일자리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에스원CRM은 전체 직원 163명 가운데 84명(52%)의 직원을 장애인으로 고용해 성장하고 있는 경비업체 콜센터이고, ‘사회적일자리 발전소’는 이기우 부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원 대학교수 관련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인 장애인 등의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모으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도입한 정례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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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현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장, 남경필 지사, 최선옥 수원시택시운송사업협의회 회장, 김기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회장.
한편, 이날 도는 사회적일자리 발전소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수원택시협의회,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기지사,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택시운전원 양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우선 올해는 수원 인근 8개 시‧군 장애인을 대상으로 40명의 장애인 택시운전원을 양성해, 수원지역 택시회사에 취업을 알선하고 장애인택시용 보조기기와 초기 사납금 일부도 지원하기로 했다. 향후 도내 대도시 권역을 중심으로 점차 사업을 확대해 보다 많은 장애인 택시운전원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