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후보자 추천 시작, 올해의 대상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올 한 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콘텐츠는 무엇일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01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정부 포상 계획을 수립하고, 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포상은 한 해 동안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국산 콘텐츠(작품)와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콘텐츠 업계 종사자들을 고무하고,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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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은 문화콘텐츠 해외진출유공 포상,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포상(정부 표창), 애니메이션 대상, 캐릭터 대상, 만화 대상(정부 시상) 5개 부문에 대해 이루어진다.

해외진출유공 포상은 해외 진출 등을 통해 콘텐츠산업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사람(단체)에게,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포상은 방송콘텐츠 제작․유통․수출 등을 통해 방송영상산업 발전에 기여한 사람(단체)에게 각각 수여된다.

애니메이션․캐릭터․만화 대상은 작품성, 독창성, 선호도, 상업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포상 후보자 추천 접수는 8월 25일 오후 3시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을 통해 진행된다. 추천은 콘텐츠 유관기관, 단체, 일반 국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접수는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8월 24일 소인이 찍힌 것까지 유효)를 통해 가능하다.

수상자는 민간위원을 포함하여 구성되는 전문가 심사위원회와 문체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 행정자치부의 자격기준 최종확인 등을 거쳐 11월에 최종 결정되며, 시상식은 12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