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착한가격업소 지원으로 지역상권 활력회복 견인!

2015-07-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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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력 회복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효율적인 경영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한다.

도는 이들 착한가격업소가 최근 경기침체 여파로 경영이 어려워지자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격, 맛, 청결, 솜씨 서비스 만족을 주고 소비자를 상권으로 유인하는 핵심업소를 ‘오감만족 핵점포’로 지정하여 환경개선 등 사업비로 업소당 300만원씩을 지원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의 매장·주방 개선, 간판 정비 등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업소당 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이미지파워 점포’ 21개소도 지정해 착한가격업소 브랜드 홍보와 업소 매출증대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도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를 위해 차량이동이 많은 여름 휴가철 기간 동안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라디오 광고를 실시하고, 주부물가 모니터단의 블로그와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한 지역사회 전파와 주요 관광명소의 현수막 게첩 등 다양한 방법을 추진한다.

한편, 도내 착한가격업소는 지난 6월 말 기준 341개소이며, 지난 1년간 신규로 57개소가 지정되었으며, 폐업 등으로 지정 취소된 업체는 50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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