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강신영)이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과학문화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5 두드림 프로젝트’ 로 여름방학 과학캠프 '어울림 마당'을 연다. [사진=과학관 제공]
어울림 마당은 2박3일로 3기로 진행되며 1기는 28일부터 30일까지 광주지역 초등학생 80명이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국립광주과학관,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GIST(광주과학기술원) 고등광기술연구소, 국제청소년교육재단 전남자연환경연구원 등을 둘러보고, 특별강연 2회, 과학마술쇼, 천체관측, 과학관 특별전 관람 등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체험한다.
강신영 관장은 "어울림 마당은 과학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과학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드림 프로젝트는 이동형 과학 전시시설을 갖춰 읍·면 단위 벽지를 찾아가거나 도서 벽지 학생들을 초청해 과학 관련 공연·강연 관람 및 과학 캠프를 여는 과학문화 격차 해소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