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미소국가대표들이 6개 주요 공항(김포, 광주, 김해, 사천, 여수, 울산)을 한달간 직접 발로 뛰며 탐방하고 공항 인근의 관광지와 맛집을 빠르고 손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번 프로젝트는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환대실천캠페인의 일환으로, 내외국인들에게 공항 이용의 재미와 다양한 지역의 관광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특히 국내 14개 공항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와 협력을 통해 양기관의 플랫폼과 장점을 적극 활용, 다양한 지역으로 활동의 폭을 넓히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내며 협력의 틀을 구축했다.
울산 지역의 별미인 고래 고기, 사천 지역의 역사명소인 백천사, 여수의 진남관, 김해의 멸치쌈밥 등 각 지역의 다양한 음식, 역사명소 및 관광지가 소개되는 등 미소국가대표가 관광객의 시선에서 찾은 맛집과 관광지 등을 소개하고 있다.
지도는 국문 및 영문 리플릿 형태로 주요 국내공항 내에 비치돼 외국인 및 내국인을 대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리플릿 내에는 지역 관광 콘텐츠 정보, 국내항공노선 정보, 한국방문위원회 및 미소국가대표 소개와 더불어 공항을 이용할 때 유용한 정보도 함께 수록돼 있다.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는 (재)한국방문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홍보단으로 2009년 1기 활동을 시작으로 11기까지 800명이 활동하였으며 현재 12기가 운영 중이다.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환대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도는 한국방문위원회 홈페이지(http://www.vkc.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오는 8월부터 지역 공항 및 관광 명소 등에 배치하여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유용한 관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