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국가대표, 주요 공항 대탐방 지도로 지역의 관광콘텐츠 알린다

2015-07-28 08:06
  • 글자크기 설정

[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가 ‘미소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우리나라 공항 대탐방’ 지도를 제작, 배포한다.

미소국가대표들이 6개 주요 공항(김포, 광주, 김해, 사천, 여수, 울산)을 한달간 직접 발로 뛰며 탐방하고 공항 인근의 관광지와 맛집을 빠르고 손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번 프로젝트는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환대실천캠페인의 일환으로, 내외국인들에게 공항 이용의 재미와 다양한 지역의 관광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특히 국내 14개 공항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와 협력을 통해 양기관의 플랫폼과 장점을 적극 활용, 다양한 지역으로 활동의 폭을 넓히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내며 협력의 틀을 구축했다.

‘미소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우리나라 공항 대탐방’ 지도는 미소국가대표 학생들의 시각에서 발로 뛰며 찾은 각 지역의 역사지 및 먹거리를 한눈에 알기 쉽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울산 지역의 별미인 고래 고기, 사천 지역의 역사명소인 백천사, 여수의 진남관, 김해의 멸치쌈밥 등 각 지역의 다양한 음식, 역사명소 및 관광지가 소개되는 등 미소국가대표가 관광객의 시선에서 찾은 맛집과 관광지 등을 소개하고 있다.

지도는 국문 및 영문 리플릿 형태로 주요 국내공항 내에 비치돼 외국인 및 내국인을 대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리플릿 내에는 지역 관광 콘텐츠 정보, 국내항공노선 정보, 한국방문위원회 및 미소국가대표 소개와 더불어 공항을 이용할 때 유용한 정보도 함께 수록돼 있다.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는 (재)한국방문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홍보단으로 2009년 1기 활동을 시작으로 11기까지 800명이 활동하였으며 현재 12기가 운영 중이다.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환대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도는 한국방문위원회 홈페이지(http://www.vkc.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오는 8월부터 지역 공항 및 관광 명소 등에 배치하여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유용한 관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