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비정상회담'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동시간대 '황금알'에 밀려 1위 자리를 수성하지는 못했다.
28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56회는 유료방송가구 기준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밤 방송된 55회의 3.8%보다 약 0.1%P 하락한 수치다.
배우 이훈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발언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이훈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합의금 1억을 1년 동안 할부로 갚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훈은 "체격이 좋은 친구들이 술자리에서 싸우자고 시비를 먼저 걸었다"며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계산을 하고 일어나는 순간 이미 싸움이 붙어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훈은 "동석했던 무술 감독이 합의금을 나눠 갚자고 해놓고 이후 연락이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동시간대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송된 채널A '남북소통 버라이어티-이제 만나러 갑니다' 재방송은 2.4%, MBN '고수의 비법-황금알'은 4.3%, TV조선 '이것은 실화다'는 2.3%의 시청률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