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 ‘19금 앨범’ ‘마리화나’로 내달 4일 컴백 ··· “방송용 아냐”

2015-07-2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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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뮤직웍스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유성은이 컴백 티저 이미지 공개로 컴백 신호탄을 쏘았다.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28일 자정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곡 ‘마리화나’ 컴백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신곡 제목과 발매날짜인 '마리화나 유성은 2015.08.04 (MARIHUANA U SUNG EUN 2015.08.04)’이 적혀있다. 특히 ‘마리화나’를 연상시키는 듯한 연기 이미지가 함께 있어 눈길을 모은다.

유성은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유성은의 신곡 ‘마리화나’는 제목에서부터 오는 강렬한 느낌처럼 조금은 위태롭고 중독적인 분위기를 가진 19금 곡이며 따라서 방송 활동은 염두 하지 않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유성은의 그루브한 보이스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곡이라 19금 곡임에도 불구하고 타이틀로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마리화나가’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배경을 밝혔다.

유성은은 지난 2012년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보컬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Be OK’, ‘이대로 멈춰’ ‘Healing’ 등을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올해 초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 캐스팅되어 연기자로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유성은의 신곡 ‘마리화나’는 오는 8월 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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