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8회에선 최성재는 강은희를 데리고 강은희 동창회 모임에 갔다. 최성재가 강은희 집에서 강은희를 데리고 나가려는 순간 집에 서빙고 보살(이정은 분)이 찾아왔다.
서빙고 보살은 최성재를 보자 “이상하네. 내가 웬만해선 기싸움에서 지지 않는데”라며 “염발이 딸려서 그런가. 자존심 상하네”라며 최성재 몸에 강력한 악귀가 들어와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5회에선 서빙고 보살이 강은희의 어머니인 조혜영(신은경 분) 집에 와서 굿을 하는 내용도 전개됐는데 보살은 최성재의 결혼 사진과 경찰 제복을 입은 사진을 보고 “분명히 같은 사람이지만 뭔가 다른데”라고 말하는 내용도 전개됐다. 서빙고 보살이 본 두장의 최성재 사진들 중 하나는 최성재 몸에 악귀가 들어오기 전의 사진이고 다른 하나는 최성재 몸에 악귀가 들어온 후의 사진인 것.
그리고 25일 방송에서 강은희 동창회에서 한 강은희의 동창이 강은희에게 “뺑소니범 잡았어? 어쩌면 사람을 쳐 놓고 그냥 가니? 그런 놈은 갈기갈기 찢어 죽여야 해. 천벌을 받아야 해”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최성재는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갑자기 동창회가 열리고 있는 식당의 밖에 나가 뺑소니범을 저주한 강은희 동창의 자동차에 돌로 흠집을 냈다.
본인이 자기 아내 강은희를 장애인으로 만든 뺑소니범이 아니면 강은희 뺑소니범에 대해 누구보다도 분노하고 적개심을 가지고 있어야 할 최성재가 뺑소니범을 저주하는 말을 듣고 맞장구를 치기는커녕 뺑소니범을 저주한 동창생의 자동차에 흠집을 낸 것. 이는 최성재가 강은희를 장애인으로 만든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범인임을 시사한다.
또한 25일 방송된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선 최성재의 동료 경찰이 최성재에게 “강은희 씨 뺑소니 사건 당시 현장을 찍은 CCTV 영상을 드디어 복구하는 데 성공했어. 이제 범인을 잡을 수 있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성재는 순간 표정이 어두워졌다. 그리고 그 동료 경찰은 강은희 뺑소니 사건 당시 현장을 찍은 CCTV 영상이 담긴 파일을 갖고 오던 중 지하 주차장에서 누군가의 습격을 받아 쓰러졌고 그 동료 경찰을 습격한 사람은 그 CCTV 영상이 담긴 파일을 파괴하고 사라졌다. 아마도 이는 최성재인 것으로 보인다.
이런 것들로 종합해 볼 때 최성재 몸에 들어온 악한 귀신은 최성재 아내 강은희를 장애인으로 만든 뺑소니 사건의 범인인 것이 확실하다. 그리고 신순애도 죽였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나봉선(박보영 분)마저 위협하고 있다.
과연 나봉선과 신순애, 서빙고 보살은 최성재 몸에 들어온 사이코패스 귀신을 물리칠 수 있을까?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