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승서)와 사가연상가번영회(회장 변정환)는 최근 호평동 물놀이장에서 '사가연 썸머페스티벌'을 열었다.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렌탈전문업체인 다스와 호평동단체협의회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페스티벌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현악4중주, 클래식, 통기타 연주로 펼쳐졌다.
백승서 위원장은 "이번 페스티벌로 침체된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범구 호평동장은 "메르스 여파로 아직도 골목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힘을 합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