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용준 박수진, 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
박수진과 배용준은 소속사 대표와 소속 배우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들은 올해 2월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고, 3개월여 만에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이 커플뿐만 아니라 배우 한고은도 4개월의 짧은 교제끝에 결혼소식을 전했다.
한고은의 소속사는 지난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한고은씨가 오는 8월 30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예비신랑은 알려진 바와 같이 4세 연하의 회사원으로 자상하고 건실한 청년입니다”라며 한고은의 결혼소식을 알렸다.
김새롬의 소속사 초록뱀주나E&M 관계자는 지난 24일 "김새롬이 이 셰프와 8월말 결혼할 계획"이라며 "김새롬이 지난 4월 슈퍼모델 지인들에게 이 셰프를 소개받았다"며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서로에 대한 끌림이 굉장히 강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소개했다.
장윤주는 지난 5월 29일 4세 연하의 산업 디자이너와 결혼했다. 장윤주 역시 만남을 시작한지 반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부부가 됐다. 이소연도 9월 2일 부부의 연을 맺기로 한 2세 연하 예비신랑과 올해 초 처음 만났다. 이들 외에도 봉태규와 하시시박,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부부도 초고속 결혼을 실천했다.
한편 한편 박수진은 연인 배용준과 27일 오후 6시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박수진의 연예계 사모임 ‘하미모(하느님을사랑하는미녀들의모임)’ 멤버들이 하객으로 초청받았다. 이 중 몇 명은 남해 골프 리조트로 예상된 신혼여행에도 동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