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기념주화 실물 공개

2015-07-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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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기념주화 실물 앞면모습[사진=문경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지난 23일 한국은행에서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기념주화'의 실물을 처음 공개했다.

이번 기념주화는 전 세계 군인들이 한데 모여 스포츠를 통한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기념하고 국내 최초 열리는 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키로 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주화는 액면 1000원의 황동화로 구리 65%, 아연 35% 함량으로 제조됐다. 지름은 33㎜, 중량은 16g이고, 테두리는 톱니모양으로, 최대 발행량은 2만개다.

주화 앞면에는 세계군인체육대회의 24개 종목 중 고공강하와 펜싱의 역동적인동작을 담았으며, 뒷면에는 이번 대회의 공식 엠블럼을 반영했다.

또한 대회공식명칭인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국문과 영문으로 표기했다.

조직위는 기념주화를 기념우표와 함께 세트 상품으로 제작해 9월 16일부터 판매할 방침이다.

판매방법, 가격 등 판매 관련 내용은 직위 홈페이지(www.korea2015mwg.org)를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연이 아니라 전 세계 군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어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인류애를 되새기는 평화의 축제"라며 "기념주화는 이러한 뜻 깊은 축제를 기념하고 우리나라를 전 세계에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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