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모델하우스] 서울 접근성·공간 활용 강점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2015-07-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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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3일간 2만5000명 방문

장맛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는 주말 3일간 내방객들로 북적였다. [사진=대우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2013년 1차 분양 당시와는 상황이 다르다.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는 가운데 서울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김포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 특히 풍무동은 교통과 학군 등을 고려할 때 향후 프리미엄이 더 높아질 것이다."(분양대행사 한아름기획 박제준 부장)

지난 24일 문을 연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앞은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늦은 시간까지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한켠에는 이른바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 관계자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2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주말 3일간 2만5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합리적인 분양가·다양한 평면 제공
김포풍무2지구 24블록 1로트에 지어지는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5층 22개동 총 246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269가구 △72㎡ 563가구 △84㎡ 1379가구 △100㎡ 132가구 △112㎡ 124가구 규모다. 내년 6월 입주 예정인 1차 2712가구와 함께 5179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이룰 예정이다.

1차 공급 당시 공동 도급사였던 동부건설이 올해 초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이번 물량은 대우건설 단독으로 맡게 됐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중후반대로, 발코니 확장 비용은 평균 600만~800만원 수준이다.

박제준 부장은 "앞서 3.3㎡당 900만원 후반대에 분양한 1차 물량이 계약 완료까지 1년 넘게 소요돼 걱정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며 "그러나 김포한강신도시 보다 서을 접근성이 좋고, 도시철도 개통(예정)과 단지 인근 이마트 부지 확보 등의 호재로 시장 분위기가 다르다"고 말했다. 

 '김포 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1차)은 처음 6개월 동안 월 100건의 계약을 달성하기도 쉽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다행히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면서 지난해 4월까지 대형 평형을 제외한 전 주택형이 소진됐고, 남은 30~40개의 물량은 9월께 대부분 주인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하우스 내부 유닛은 72㎡B, 84㎡A, 84㎡B, 112㎡ 등 4개가 설치됐다. 타워형인 72㎡B는 자녀방 앞에 알파룸을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창문을 내어 거실과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했다.

84㎡A는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안방과 자녀방이 가까워 어린 아이를 둔 젊은 부부의 선호도가 높고, 주방은 광폭 설계가 적용됐다. 84㎡B 타워형에는 침실로도 사용할 수 있는 알파룸이 마련됐다. 

대형 드레스룸과 대형 팬트리가 설치된 112㎡는 바닥재를 강마루와 타일 중 선택할 수 있다. 우물천장도 거실에서 주방까지 넓게 적용됐다.

112㎡ 안방에 설치된 대형 드레스룸. [사진=노경조 기자]


◇서울 접근성 우수… 중복 청약 가능
단지는 김포도시철도(2018년 개통 예정) 풍무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주요지역으로의 출퇴근이 쉽다. 두 정거장 떨어진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과 인천공항철도로 환승해 마곡지구 10분대, 여의도 20분대, 종로 30분대, 강남권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김포대로를 통해 48번 국도, 김포고속화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으로 진입하기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혁신초교인 신풍초와 신설 중학교(예정)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김포 3대 명문고인 김포고, 풍무고, 사우고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김포시 최대 학원가가 조성돼 있다.

생활편의시설의 경우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이마트(예정)가 들어서고, CGV 등 구도심의 편의시설과 김포시청, 김포공설운동장, 김포시법원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이 단지는 1~2회차로 나눠 청약이 진행된다. 박 부장은 "대단지인 데다 보다 높은 청약 효과를 내기 위해 1·2회를 중복 청약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추후 선착순 계약 때 우선권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동별 1회 공급대상은 201~203동, 210~214동, 220~220동이다. 나머지는 2회차로 공급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를 거쳐 다음 달 5·6일로 나눠 당첨자가 발표된다. 계약일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사우동 571-2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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