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전 서울시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유니세프 'Schools for Asia' 후원금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 최성재 이마트 식품본부장, 정승화 코카콜라 대표이사, 서대원 유니세프 사무총장에게 후원금 약정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이마트는 25일 코카콜라와 손잡고 지난 16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코카콜라 매출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유니세프 'Schools for Asia' 프로그램에 후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마트는 상반기 자사 직소싱 커피 판매금액의 1%인 3000만원 역시 유니세프에 기부키로 했다.
유니세프 ‘Schools for Asia’ 프로그램은 2010년 아시아 어린이 교육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박양숙 여사가 100억원의 기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후원금은 네팔·라오스·동티모르·몽골 등 아시아 11개국에 지원되고 있다.
특히 후원금은 이들 나라에서 열악한 환경에 공부하고 있는 아시아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식수 및 화장실 설비 해결을 통한 실질적 혜택 마련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