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전략 발굴 지원사업’은 부산대학교 경제통상연구원의 전문인력과 무역전공 대학생들이 팀을 만들어 전문인력 부족으로 수출전략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수출전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중소기업의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무역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동기를 받을 수 있어 기업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모델이 되고 있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통합시스템(http://trade.bep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10여 개 팀을 선정해 8월 사전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컨설팅 팀과 기업들의 매칭 과정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12월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에 걸쳐 진행된 상반기 사업은 참가학생 107명이 26개 컨설팅 팀을 구성해 13개 지역중소기업에게 맞춤형 수출전략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