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24일 아이들과 운동 중인 차서후(윤균상)와 그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있는 오하나(하지원)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비즈니스로 얽혀 있는 두 사람이 ‘청소년 자선 축구대회’에 함께 참여한 것. 그동안 서후에게 빈틈을 주지 않았던 하나의 감정 변화가 느껴진다.
서후는 ‘한마음 체육대회’라는 문구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해맑게 웃으며 아이들과 함께 놀고 있는데, 하나는 그런 서후의 모습을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며 사진으로 담고 있다. 하나에게 저돌적인 애교를 부리는 서후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하고 있다.
서후는 하나가 들고 있는 카메라 앵글 가득 자신이 담기도록 얼굴을 스윽 들이미는가 하면, 장난스런 웃음을 지으며 하나를 바라보고 있어 왠지 모를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얼굴 가득 미소를 짓고 있던 하나는 서후의 장난스러운 애교에 속마음을 들키기라도 한 듯 놀라 토끼 눈이 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