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 조감도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23일 (사)새마을운동중앙회와 서울역 인근 철도시설부지(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43-205, 4299㎡) 개발 사업을 위한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사)새마을운동중앙회는 서울역 인근 철도부지에 호텔을 건설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철도공단은 (사)새마을운동중앙회가 사업주관자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특수목적법인(SPC : Special Purpose Company)을 설립하고, 사업성과 공공성을 살려 본격적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서울역 인근의 철도부지 개발 사업으로 공단은 329억 원의 수익창출이 가능하고,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을 비롯한 철도이용객의 여행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