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인천전시장 전경[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하반기 신차 출시 등 중장기 성장 계획과 연계해 인천지역에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4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인천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새로 오픈하고 공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주네트웍스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송도 전시장과 연계된 다양한 로컬 마케팅 활동 외에 지역 사회에 의미 있는 역할 분담에 나선다.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23일 개최된 오픈 행사를 통해 복지기관인 비프렌드와 공동으로 인천 내 결식아동 후원을 위한 기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새로운 글로벌 CI를 적용한 인천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912㎡, 지상 3층 규모의 단독 건물로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차량 전시 공간은 브랜드별 단독으로 구분했으며 총 10대 전시가 가능하다. 고객 상담 공간은 프리미엄 라운지 형태로 각 층마다 구성돼 있어 고객의 필요에 따라 빠른 응대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고객이 차량을 인도받는 ‘핸드오버존(Hand-Over Zone)’은 2층에 위치해 직접 자신의 차량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재규어 랜드로버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층 서비스센터는 총 4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어 일 평균 15대, 월 평균 350대의 서비스 제공 할 수 있다. 최첨단 진단 장비와 전문 테크니션을 배치해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인천은 수도권 최대 판매 격전지로 부상할 정도로 고객수요가 많은 지역이다”며 “재규어 XE와 레인지로버 이보크 등 경쟁력 높은 신차 출시가 예정된 올 하반기 고객 만족을 위한 최신 인프라를 갖춰 중장기 성장 계획에 따른 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현재 전국 주요도시에 총 17개의 공식 전시장과 18개 서비스센터, 1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