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현대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내년까지 매출액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했다. 24일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424억원, 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80.7% 하락했다"며 "당기순이익 역시 93.3% 급감한 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상반기 신규수주 누계는 2조2000억원으로 올해 목표 7조원을 달성하기 어려울 전망이다"며 "내년까지 매출액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삼성엔지니어링, 2분기 영업이익 150억원…전년동기比 80% 급감 #매출액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증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