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3, 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쳐]
김지우는 지난 2014년 채널A '미용실'에 출연해 출연진들과 배우자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김지우가 남편 레이먼 킴과 '택시'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김지우가 자신의 전 남자친구의 실명이 거론된 데에 대한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우는 "여자연예인들이 공개연애를 하면 인터넷에 이름만 쳐도 다 나온다"라며 "내 의도와 상관없이 남편이 내 과거를 알게 됐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자 그 다음날인 23일 각종 포털 사이트에 김지우와 남편, 전 남자친구 등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특히 한 매체는 '김지우 옛 남친, XXX 보고 놀란 가슴 XXX 보고 놀란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당시 김지우는 트위터에 기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제정신이십니까. 기사를 뭐 저따위로 내보내는 거야. 개념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라며 "지금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데 꼭 말을 저따위로 해야 합니까? 아 짜증나"라는 글을 남기며 분노했다.
한편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 킴과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뜨거운 부부 매점'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