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지우, 과거 전 남친 실명 거론한 기자에게 "제정신인가, 개념 있는 거야?, 아 짜증나"

2015-07-2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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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쳐]

아주경제 이진 기자 = 배우 김지우가 과거 자신의 전 남자친구의 실명을 거론한 기자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사실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김지우는 지난 2014년 채널A '미용실'에 출연해 출연진들과 배우자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김지우가 남편 레이먼 킴과 '택시'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김지우가 자신의 전 남자친구의 실명이 거론된 데에 대한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우는 "여자연예인들이 공개연애를 하면 인터넷에 이름만 쳐도 다 나온다"라며 "내 의도와 상관없이 남편이 내 과거를 알게 됐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이어 "종종 TV에 예전 남자친구가 나오면 남편이 한숨을 쉬며 심기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난감한 심정을 표했다.

그러자 그 다음날인 23일 각종 포털 사이트에 김지우와 남편, 전 남자친구 등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특히 한 매체는 '김지우 옛 남친, XXX 보고 놀란 가슴 XXX 보고 놀란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당시 김지우는 트위터에 기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제정신이십니까. 기사를 뭐 저따위로 내보내는 거야. 개념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라며 "지금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데 꼭 말을 저따위로 해야 합니까? 아 짜증나"라는 글을 남기며 분노했다.

한편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 킴과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뜨거운 부부 매점'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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