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등 교육유공자 42명 훈·포장

2015-07-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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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는 24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서울회관에서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하고 동북아역사재단 김학준 이사장에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하는 등 교육 전 분야에서 귀감이 된 42명을 국민교육발전 유공자로 선정해 훈․포장을 수여한다.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포상은 국민교육헌장 선포일인 1968년 12월을 기념해 1969년부터 시작해 일선 교육현장에서 교육발전에 헌신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분야의 유일한 정부포상이다.

김학준 이사장은 동북아 역사문제 및 독도 주권 수호를 위한 바른 역사 인식 함양에 기여하는 등 미래지향적 역사화해를 위해 헌신하고 항일독립 운동사, 근현대 한국 정치 등 다방면에 걸친 학술 활동, 학교법인 이사장․총장을 역임하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고등교육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제갈영철 브라질한국학교 이사장은 이민 43년간 개인 사업으로 얻은 이익을 브라질 동포들의 교육 사업과 동포 사회 발전에 약 20억원을 기부해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고 해외동포 자녀 정체성 함양과 교육발전을 위해 브라질 한국학교 건립에 헌신하면서 브라질동포 화합과 한인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김달훈 타이뻬이 한국학교 후원이사회 이사장은 원로 동포로 리더십을 발휘해 타이뻬이 한국학교 재건축 추진에 공헌하고 지역사회내의 교육환경 개선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동포사회 정착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의 교육에 대한 깊은 애정이 오늘날 국가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된 점을 격려할 예정이다.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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