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여름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학생 및 교원들에게 기업, 공공기관,대학 등의 사회 자원을 활용해 진로탐색과 창의적 체험활동 및 연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조사결과를 안내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달 5일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기업, 공공기관, 대학, 대학생 동아리, 출연 연구기관, 협회·단체 등에서 운영하는 여름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올해 여름방학에는 전년 대비 참여기관 61개, 프로그램 200개가 늘어 총 823개 기관에서 1245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약 20만명의 학생과 교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년 대비 약 19%인 200개가 늘고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진로프로그램이 강화됐다.
메르스로 인해 보건․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개인의 위생 관리 및 생활 속 건강관리를 위한 64개의 보건․안전 교육과 의료계열 진로프로그램이 50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름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교육기부 홈페이지(www.teachforkorea.go.kr)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유대균 교육부 방과후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여름방학 중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학생에게는 다양한 현장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교원에게는 진로지도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