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한국거래소는 외화표시 채권에 대용가격을 산출해 오는 27일부터 제공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대용증권이란 유가증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로 지정한 특정증권을 말한다. 거래소는 이번 개선안을 통해 종가 미형성 또는 시가평가가격 부재로 대용가격이 제공되지 않았던 상장 외화채권 36종목에 대한 대용가격을 산출해 제공한다. 거래소는 외화 채권의 대용가격이 제공되면 파생상품 거래증거금 납부 등 상장채권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LIG넥스원, 상장예비심사 통과금값, 5년 4개월 만에 최저… 온스당 1,106달러 급락 이와 함께 거래소는 외화 채권 매매기준가격에 대해 종가가 없을 경우 매매기준가격을 1만포인트로 일률 적용했지만 이제 개별 외화 채권의 공정가격 즉 시가평가가격을 기준으로 설정키로 했다. #대용가격 #외화채권 #한국거래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