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식(남, 60세, 사진 좌측)씨는 강용희(남, 사진 우측)씨가 회장으로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인천광역시 서구지회」에서 한 달 여간 사회공헌활동가로 참여하면서 업무에 대한 뜨거운 열의와 훌륭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13일자로 사무국장으로 근무하게 되었으며, 『서구 골드세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기관 신청을 한 비영리민간단체 서구 6·25 참전유공자회에 김명식씨가 매칭되어 사회공헌활동 중, 김명식씨의 뛰어난 업무 능력은 물론 부드러운 성품과 회원들간의 화합도모 노력에 감탄하여 함께 일해 볼 것을 요청하게 되었다고 한다.
김명식은 은행지점장으로 명예퇴직 후 본인의 경험과 전문분야를 살릴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우연치 않게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서구 6·25참전유공자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 많은 골드세대들이 그들의 경험과 비법을 활용하여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서구 골드세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인천에서는 처음 시행하는 고용노동부 국비지원 공모사업으로, 만 50세이상의 퇴직전문인력의 경험과 비법을 활용하여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행정기관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사회공익서비스를 확대하고 확산해 나가는 사업이며, 서구청은 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MOU체결 및 콘소시엄 구성을 통하여 공모·선정되어 지난 6월 18일에 발대식을 가졌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사업운영기관 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 070-5067-0331, 가정로 350 주암프라자 2층) 또는 서구청 일자리지원과(☏ 560-2968, 서구 서곶로 299, 경인빌딩 8층)에 전문경력증빙서류와 함께 신청서 제출 시 선정·참여하게 되며 연간 480시간까지 1일 4시간이내 활동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를 활용하고자 하는 사업참여 기관은 ‘참여자 활용계획서’와 함께 ‘참여기관 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자와의 매칭 후 사회공헌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