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자문위원단이 선정한 짬뽕 맛집은 총 3곳이었는데 그 중 공주시 소학동에 있는 동*원은 전국 5대 짬뽕집으로 꼽히며 이름을 떨친 곳이다.
하지만 출연진들은 '전국 5대 짬뽕'을 선정한 사람은 블로거일 뿐이라고 해당 포스팅을 특정 언론에서 보도하면서 유명해져 마치 전문적인 평가를 거친 것처럼 포장되었다는 지적이었다.
짬뽕 마니아들에게는 이 5대 맛집이 마치 성지순례 코스처럼 여겨지기도 한다고.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짬뽕을 내놓는 집이 전국에 4만 여 곳은 될 것이다. 이곳을 다 다녀보고 전국 5대 짬뽕을 뽑은 거라면 인정하겠다"고 했다.
강용석은 "동*원이 전국 5대 짬뽕집 중에서 가장 나은 곳"이라면서도 "서울에서 먼 거리와 오랜 기다림을 들여서 먹어야 했다. 그런데 먹고 나서 좀 허탈했다"고 했다.